● 핵심 포인트 - 간밤 미 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마감함. - S&P500은 지난 밤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켜냄. - 최근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거침 없으며, 올해 연간 수익률을 보면 S&P500과 다우는 이미 플러스 전환을 함. - 오래되지 않은 기간 동안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2025-05-20 11:07
미 증시, 무디스 등급 강등에도 상승...무역갈등 완화 덕분
● 핵심 포인트 - 간밤 미 증시는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마감함. - S&P500은 지난 밤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지켜냄. - 최근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거침 없으며, 올해 연간 수익률을 보면 S&P500과 다우는 이미 플러스 전환을 함. - 오래되지 않은 기간 동안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미중 무역 갈등 완화 덕분임. - 반면 중국증시는 작년 하반기부터 대체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올해에는 등락이 반복되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과 중국의 주가 차이는 경기와 기업 실적 때문이라고 분석함. - 한편, 4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1% 하락한 99.4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음. 이로 인해 뉴욕증시가 계속 랠리가 이어질지 여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짐.
● 미 증시, 무디스 등급 강등에도 상승...무역갈등 완화 덕분 간밤 미 증시는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7% 오른 3,930.08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6% 급등한 11,635.31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8% 상승한 30,129.83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미 증시는 미중 무역 갈등이 잦아든 데 따른 안도감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화상 회담에서 대중국 고율 관세 인하 검토를 시사했다. 또 중국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가자”며 “미국산 제품 구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와 시장 진입 규제 완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미국의 재정적자 문제가 증시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의회 증언에서 “미국의 부채 상황이 한계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의회가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발표한 중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4.0%에서 2.5%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OECD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중국의 봉쇄 조치, 공급망 차질 등이 세계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각국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면서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