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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이익 줄었는데...은행권 순익 증가 '속사정'

입력 2025-05-23 06:47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은 7조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냈다.

작년 1분기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등 일회성 비용이 해소되면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은 6조9천억원으로 작년 동기(5조3천억원) 대비 1조5천억원(28.7%) 증가한 것으로 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5년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나타났다.

이자이익은 14조8천억원으로 1천억원(0.8%) 줄었다. 이자수익 자산이 171조7천억원(5.3%) 늘어났지만,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순이자마진(NIM)이 같은 기간 0.10%포인트 하락한 결과다.

비이자이익은 2조원으로 1천억원(6.6%) 늘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인건비와 물건비 상승에 4천억원(6.3%) 늘어난 6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비용은 1조6천억원으로 3천억원(23.9%) 증가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및 신용손실 확대 우려 등에 따른 충당금 전입 확대 때문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영업외손익은 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ELS 배상금 등으로 2조2천억원 손실을 기록했던 작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금감원은 "이자이익은 1천억원 감소했지만, 1조8천억원에 달하는 ELS 배상금 제외 효과 등으로 순이익이 늘었다"며 "대내외 불확실성 관련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지속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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