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오늘은 미국 주가가 트럼프 감세법에 따른 불안이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트럼프 감세법, 1표 차이로 어렵게 하원 통과
- 트럼프 축출 압력에도 재정 보수 공화당 이탈
- 이제 공이 넘어간 상원, 과연 통과시킬 것인가?
- 트럼프 감세법 불발 땐, 트럼프노믹스 사실상 정지
- 일단 안도의 한숨? 하지만 국가채무 우려 지속
- 트럼프 감세법 통과 때 재정적자 4조달러 늘어
- 트럼프, 과연 재정지출 줄이는 보완책 내놓을까?
Q.중국의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 진입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그만큼 중국 경제가 심각하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 中, 올해 1분기 성장률 5.4%로 목표치 상회
- 4월 들어 관세 영향 본격화, 제조업 PMI 49
- 4월 CPI ?0.1%, 이어 PPI는 ?2.7%로 급락
- 대미 수출·소매판매·산업생산·고정자산 감소
- 美와 관세 첫 협상 직전에 경기 부양책 발표
- 작년 9월 24일 대책에 버금가는 대규모 부양책
- 금융완화 위주, 재정정책과 구조조정 대책 빠져
Q.주가 움직임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 중국 주식을 추천하는 시각이 있었습니다만 미국 주가가 월등히 많이 올랐지 않았습니까?
- 美 상호관세 부과 후 中 주식 추천 시각 많아
- 美 관세영향, butterfly or riffle effect가 좌우
- butterfly effect, 낙폭 컸던 中 주가 회복 빨라
- riffle effect, 낙폭이 컸던 美 주가 회복이 빨라
- 상호관세 부과 이후 美 주가상승, 中의 2배 상회
- S&P지수 15.8% 급등·상해지수 9.1% 상승 그쳐
- 나스닥 지수 24.4% 급등, 상해지수의 무려 2.6배 달해
Q.중국의 10년물 국채금리가 2%가 붕괴됐다는 것은 이 시간을 틍해 진단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예금금리마저 0%대로 떨어져 충격을 주고 있지 않습니까?
- 中 10년물 국채금리, 작년 11월 이후 하락세
- 어제 10년 국채금리, 中 1.69% vs. 韓 2.7%
- 美와 차이 무려 300bp 근접, 증시 부진 요인
- 이번주 들어서는 예금금리마저 0%대로 하락
- 가처분 소득대비 저축률 34%, 美 3.4%의 10배
- 中 인민 예금에만 300조 위안, 원화로 5.8경원
- 퇴장통화까지 합치면 잠자는 돈만 10경원 넘어
Q.말씀대로 잠자는 돈이 10경원이 넘는다면 중국 인민은행이 아무리 돈을 많이 뿌리더라도 돈이 돌지 않는다는 의미이지 않습니까?
- 통화정책 경로상 유동성 함정 빠진 지 오래돼
- 통화정책 전달경로, 금리↓→ 총수요↑ → 경기회복
- 유동성 함정, 금리 너무 낮아 총수요 늘지 않아
- 유동성 함정, 금융과 실물 따로 노는 이분법 경제
- 유동성 함정과 이분법 탈피 열쇠, 불확실성 해소
- 권력 다툼, 트럼프 관세정책으로 불확실성 증대
- 예금금리 0%대 인하로 과연 돈이 돌 수 있을까?
Q.일부에서는 중국이 각종 금리를 낮추는 것은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대응하는 시각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지 않습니까?
- G7 회의, 지정학적보다 지경학적 위험이 중요
- 지정학적, Geopolitical=Geonology+Political
- 지경학적, Geoeconomic=Geonology+Economic
- 지경학적 위험, 안보와 경제 분리하기 어려워
- Geopolitical Index → Geoeconomic index 개편
- 미중 경제패권 다툼, 안보와 경제 결합시켜 대응
- 초저금리, 내수 확대로 트럼프 관세정책 대응?
- 오히려 미와 관계 개선, 지경학적 위험 줄여야
Q. 현재 중국 경제가 당면한 문제로 볼 때 트럼프 관세정책에 내수 확대로 대응하기보다는 트럼프와 관계 개선을 통해 수출을 늘려야 한다는 시각이 더 많지 않습니까?
- 中, 인위적으로 내수 늘릴 수 없는 한계 봉착
- 노동,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루이스 전환점 봉착
- 자본, 토빈 Q 비율 1 이상 상승해 효율성 저하
- 낮은 생산성, 美와 패권 다툼에서 떨어지는 요인
- 노동생산성, 미국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치는 정도
- 자본생산성, 미국의 30% 수준에도 못미치고 있어
- 캠플 주사 성격 경기부양책, 이분법 경제만 키워
Q.결론을 내려보지요. ‘돈이 돌지 않는다’면 금방 일본 경제가 생각나는데요. 최근 중국 경제에 대해서도 잃어버린 10년에 빠지는 것이 아닌가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지 않습니까?
- 日 경제, 1980년대 제조업 부흥으로 자산거품
- 1990년대 들어 주식·부동산·국채 순으로 붕괴
- 미에노 패러다임, BOJ 실수로 ‘잃어버린 10년’
- 中 경제, 시진핑 취임 이래 日과 동일한 경로
- 2012년 증시·2020년부터 부동산 시장 거품 붕괴
- 국채 거품마저 붕괴되면 中 경제 ‘일본화’ 우려
- 칼날 위를 걷는 무당(knife edge theory) 비유
- 기득권 포기와 구조개혁만이 中 경제와 증시 살려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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