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CJ CGV,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 미달...영업실적은 양호

입력 2025-05-23 14:09   수정 2025-05-23 14:11

● 핵심 포인트
- CJ CGV,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 예측서 대규모 미달...자금 조달 '적신호'
- CJ CGV, 400억 원 모집에 매수 주문 100억 원에 불과...미매각 물량 주간 증권사 KB증권이 인수
- CJ CGV, 신종자본증권 발행해 조달한 자금 영화상영부금 지급에 사용 계획
- CJ CGV, 지난해에도 12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시도했으나 미매각 사태 겪어
- 업계, CJ CGV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미달은 시장에서 기업의 신뢰도가 바닥났다는 신호로 해석
- CJ CGV, 해외 사업 확장 통해 활로 모색...올해 1분기 중국과 베트남에서 분기 최대 이익 달성


● CJ CGV,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 예측서 대규모 미달...자금 조달 적신호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운영사인 CJ CGV가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 예측에서 대규모 미달 사태를 겪으며 자금 조달에 적신호가 켜졌다. CJ CGV는 지난 20일 진행한 신종자본증권 발행 수요 예측에서 400억 원 모집에 매수 주문이 100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미매각 물량은 주간 증권사인 KB증권이 떠안게 되었다. CJ CGV는 이번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영화 상영 부금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미매각 사태로 인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CJ CGV는 지난해에도 12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시도했으나 미매각 사태를 겪은 바 있다. 업계에서는 CJ CGV의 신종자본증권 발행 미달은 시장에서 기업의 신뢰도가 바닥났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CJ CGV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적이 크게 악화되며 재무구조가 악화되고 있다. 2020년에는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70% 감소한 5834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3925억 원에 달했다. CJ CGV는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분기 최대 이익을 달성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로컬 콘텐츠의 흥행과 효율적인 비용 집행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93억 원을 기록했다. 베트남에서도 할리우드 콘텐츠 및 로컬 콘텐츠의 동반 흥행으로 영업이익이 22.1% 증가한 42억 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외 사업 성과가 국내에서의 부진을 완전히 만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CJ CGV는 국내에서의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해외 사업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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