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원의 투자 유치 약속을 이미 달성하고, 임기 중에서 5조원까지 목표를 늘리고 투자유치에 주력 중이다.
쿠팡, 샘표식품 등 굴지의 기업들이 투자를 약속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도 열리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6일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지금도 여러 투자 계약이 진행 중에 있다"면서 "이를 감안하면 임기 중에 4조5천억원 내지 5조원을 달성할 것 같다"고 자신했다.
기업 투자 유치 뿐만 아니라 관광지 개발을 위해 2028년까지 250실 규모의 제천 의림지 복합리조트 조성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제천시를 스쳐 지나가는 폐쇄형 관광이 아니라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뿐만 아니라 복지 사업 분야에서도 제천시의 업무 성과는 눈에 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은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면 시행됐고, 노인들의 결식예방과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해 돌봄강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김 시장은 "어르신 복지 문제를 고민하다가 경로당을 잘 활용하면 분명히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 모여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 외로움을 달래면서 건강에 대한 걱정을 많이 줄여드렸다"고 자부했다.
이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연결되면서 지난해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김창규 시장의 고려인 이주 정착도 주목 받은 사업이다. 고려인 이주를 통해 산업 인력을 보충하고 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고려인들은 고국으로 돌아와서 산다는 점을 가장 반기고 있고, 소득과 교육에 대한 관심도 높아 이민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민선 8기 동안 한 1500여명이 이주 정착을 이룰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이 밖에 충북 제천시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뜨고 있는 스포츠 관광 상품과 천연물 전주기 공모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책은 오늘 오후 6시반 한국경제TV 박정윤의 파워인터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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