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웹3 보안 인재 양성 프로그램 '업사이드 아카데미(UPSide Academy)'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두나무와 사이버보안 기업 티오리가 공동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웹3 보안 전문 교육 과정이다.
사이버 보안과 블록체인 보안에 특화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고려대·경기대·아주대·숭실대·세종대 등과 협력해 최대 12학점까지 인정된다.
교육은 오는 8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되며, 참가 정원은 20명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맥북프로와 월 100만 원의 학습 지원금, 팀당 월 25만 원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산재보험, 전용 스터디 공간, 스낵바 등도 지원된다.
이번 3기부터는 웹3뿐 아니라 웹2 기반 사이버 보안 교육도 강화됐다.
실전 중심 교육과 다양한 케이스 훈련을 통해 보안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료 후에도 후속 프로젝트, 연구 지원, 글로벌 컨퍼런스 참가,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며, 업사이드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실기 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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