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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스플로러,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고온 내화·단열 제품 3종 출시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25-05-28 09:00  


첨단소재 전문기업 ㈜멕스플로러(대표 강성웅)가 그래핀 기반 내화·단열 제품 3종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되는 제품은 1,100℃ 이상 고온에 견디면서 800℃ 이상의 열 차단 성능을 보유한 ‘고온 내화 단열 그래핀 시트’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전이를 차단하는 ‘열폭주 지연 시트’ 보조 배터리 화재 사고에 대응한 ‘화재 안전 파우치’ 등 총 3종이다.

기존 유기질 단열재는 연소 위험이 높고, 글라스울이나 실리카 에어로겔 같은 무기질 단열재도 용융점이 낮아 고온 화재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멕스플로러의 신제품은 1,100℃ 이상의 고온에서도 형태 변형 없이 견디며, 우수한 단열 성능과 함께 코팅 형태로도 적용 가능해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온 내화 단열 그래핀 시트’는 1,100℃ 이상에서도 연소나 용융되지 않는 내화성과 함께 동일 온도의 화염에 노출된 전면 대비 후면 온도를 300℃ 이하로 유지하는 뛰어난 단열 성능을 갖췄다. 이는 1,000℃ 이상의 실제 화재 상황에서 녹거나 형상의 변화 없이 화염 전이 및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내화 단열재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800℃ 이상의 열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단열성능과 코팅 형태로 어떤 작업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으로 기존 소재 대비 탁월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한 ‘열폭주 지연 시트’는 각형 및 파우치형 배터리 셀 간의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제품으로, 두께 1~3mm, 밀도 약 0.23g/cm³의 초경량 구조를 갖췄다. 이 제품 역시 1,100℃ 이상의 고온에 견디며, 800℃ 이상의 열 차단 성능을 발휘해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들과의 성능 테스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기존 제품 대비 탁월한 가격 경쟁력도 갖춰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최근 잇따른 보조 배터리 화재 사고(2025년 에어부산, 부천 차량 화재 등)를 계기로 개발된 ‘보조 배터리 화재 안전 파우치’는 외부 화염 전이 및 확산을 억제하고, 파우치 외면 온도를 200℃ 이하로 유지해 2차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이다. 현재 KS 인증을 진행 중이며,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대응 솔루션으로 광범위한 활용이 기대된다.

강성웅 ㈜멕스플로러 대표는 “전기차, 전동킥보드, ESS 등 배터리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화재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며 “그래핀의 내화성과 단열 특성을 활용해 화재 안전 제품을 개발하게 됐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멕스플로러의 신제품 및 기술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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