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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40년물 응찰 10개월만에 최저…"엔강세 전망 유효"

입력 2025-05-28 15:16   수정 2025-05-28 15:16

    <앵커> 이번주 일본에 아주 중요한 이슈들이 많습니다. 한번 알아보죠.
    NH투자증권 김채윤 책임연구원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책임님 안녕하십니까.

    <김채윤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
    안녕하세요 김채윤입니다.

    <앵커>
    일본이 초장기 국채 발행 축소할 수 있다라고 하면서 오늘 엔화 약세, 달러 강세. 그래서 우리 환율도 지금 1370원대로 상승한 상황.
    이렇게 된 거죠. 국채 수요가 줄면서 국채 금리가 지금 올라 버렸고 이게 부담이 되니까 발행을 아예 줄이겠다라는 겁니다.
    마침 오늘 일본 국채 40년물 입찰이 있었는데 2024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의 응찰이 이뤄졌다.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채윤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
    네, 맞습니다. 최근의 급등은 투자자 수요 감소 그리고 20년물 국채 입찰 부진에 기인한 걸로 분석이 되는데요.
    특히 전통적으로 일본의 제지위를 사주던 일본의 생명보험사들이 장기채 보유를 좀 줄이기로 결정을 하면서 수요가 급감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런 생명보험사들이 국채 보유를 줄이기로 결정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자본 규제 강화가 있는 거고 두 번째는 일반적으로 생명보험사들은 장기 부채도 같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는 자산과 부채 간의 만기 불일치 즉 듀레이션 갭을 관리하려고 장기채를 매수해왔는데 금리가 상승해버리니까 장기채 가격 변동성이 좀 커지면서 이런 전략 효과가 좀 미미해지기 시작했던 거죠.
    이에 재무성이 30년, 40년물 국채발행 규모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 이런 보도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말씀 주신 대로 40년물 금리가 하락을 했습니다.
    이런 발행 축소 가능성은 시장의 금리 상승 압력을 완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은 하고 있지만 앞으로 국채금리 변동성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달에도 BOJ와 일본 당국이 국채 관련해서 계속 대책을 쏟아낼 수 있다고 하는데 어떤 시나리오가 예상이 되십니까?

    <김채윤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
    네, 맞습니다. 일본은행 BOJ는 6월 16일, 17일에 예정된 정책회의에서 국채 매입 속도 조절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고 2026년 이후부터는 채권 매입 축소 계획을 검토 중에 있는데요. 지금 현재 시장에서는 유동성 확보와 금리 안정을 위해서 BOJ에게 초장기채 매입 확대를 요청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데 현재까지는 시장 혼란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 개입과 같은 긴급 조치는 없을 것 같고요. 지금처럼 매입 확대에 관련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유지할 걸로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지금 일본이 국채 발행을 줄이겠다는 이유가 금리 부담 때문이니까요. 그 얘기는 BOJ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의미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앞으로 N화 강세를 우리가 기대하기는 좀 어렵다고 봐야 될까요?

    <김채윤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
    방향성 자체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엔화 강세가 맞습니다. 일본의 장기 금리 상승은 엔화 강세 요인이기도 하고요. 천천히는 진행이 되겠지만 일본은 금리를 올릴 거고 미국은 금리를 내리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양국 간의 금리 차는 축소될 겁니다. 즉 엔화는 강해질 거다. 그래서 이제 엔 캐리 트레이드 같은 전략의 매력은 좀 감소한다. 오히려 캐리 트레이드는 환차선을 입을 수 있는 리스크가 좀 크다 이렇게 좀 보고 있어요.
    그런데 단기로만 보자면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기업 수입 압박이나 자국 내 소비 침체나 최근 GDP 하향 조정 이런 것들이 있었기 때문에 양국의 금융 정책은 완만하게 천천히 진행이 될 거다. 그래서 미국과 일본의 금리 차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래서 정리를 하자면 단기적으로는 엔화의 약세 압력은 지속될 수 있지만 방향성 자체 중장기로 보자면 엔화는 강세 방향이 맞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관세 협상 이슈도 지금 업데이트된 소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반도체 10조 원어치를 구매하겠다 이런 제안을 했다고도 하고 또 소프트뱅크 손정일 회장도 400조 원 규모 미일 공동 국부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US 스틸도 결국에는 19조 원 주고 일본 제철이 인수하기로 했고요. 미국 조선업을 재건하기 위한 공동펀드도 지금 제안을 했다고 하고 역시 참 돈이 많은 나라라서 그런지 스케일이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이 정도면 관세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세요?

    <김채윤 NH투자증권 책임연구원>
    네, 맞습니다. 조금 어느 정도 희망이 보이지 않나 이렇게 보고 있는데요. 말씀 주신 것처럼 일본 정부는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약 1조엔 69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반도체 제품을 구매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소프트웨어 그룹의 손정일 회장이 국부 펀드 설립을 제안했다 이런 상황인데 지금 소프트웨어 그룹의 손정일 회장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AI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대규모 스타키트 사업도 같이 펼치고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트럼프 행정부에게 이 제안이 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지 않은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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