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천은 예고편일 뿐… "지금은 4천 시대 초입" [진짜 주식 1부]

지난 29일(목) 방송된 한국경제TV '진짜 주식 1부'에 칠종칠금투자연구소 박완필 대표(와우넷 전문가)가 출연해 "지금은 대세 상승장의 초입"이라며 "반전율 전략으로 계좌가 점프할 수 있는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시장 심리와는 달리 수급과 모멘텀은 이미 회복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작년부터 반영된 각종 악재로 시장의 내성이 단단해졌고 금리 인하 신호와 공매도 반사 효과까지 겹치며 장기 상승의 불씨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환율 안정과 통화 완화, 트럼프 관세 이슈의 시간적 유예 등을 주요 재료로 꼽으며 "관망보다 선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투자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종목이라도 '반전율'이라는 기술적 기준을 적용하면 계좌에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실제 종목 분석도 이어졌다. 박 대표는 지투파워, 효성중공업, 리가켐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차트와 수급 흐름을 짚으며 매매 타이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리가켐바이오에 대해서는 "이중항체 ADC 분야의 강자일 뿐 아니라 최근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신약 가치까지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우량주가 급등하는 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 시장은 계좌 인생을 바꿀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