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강세장 '진입'…외국인, 현·선물 '폭풍매수'

코스피가 2%대 급등하며 추가로 상승폭 확대를 시도중이다.

4일 오후 1시4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65.54포인트(2.43%) 오른 2,764.51을 기록중이다.

통상적으로 전 저점 대비 20%가 넘으며 통상적으로 기술적 강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보는데, 현 지수는 전 저점인 2,284.72(4월9일) 대비 20%를 훌쩍 넘긴 상황이다.

주요 수급주체인 외국인은 이 시각 현재 현·선물시장에서 동반 매집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 9,100억원어치를 사들이며 강세장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1조원 가까이 사들이는 것은 지난 2월19일(9,382억원 순매수)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외국인은 특히 현물시장에서도 6,700억원 가량을 사담고 있다.

기관 역시도 현·선물시장에서 동반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