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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제2 IMF 상황…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

전민정 기자

입력 2025-06-05 15:34   수정 2025-06-05 15:34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5일 지금의 경제 상황을 "제2의 IMF와 같은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민생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교육연수원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28년 전 IMF 때 엄청난 경제 충격이 있었는데 경제적 추세는 상승이었다"며 "지금은 경제적 추세 자체가 하강과 침체 상태기 때문에 훨씬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도 훨씬 어렵다. 더 중요한 것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등 국제적 환경이 몇 배로 복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렇기에 지금은 첫 번째보다 더 어려운 제2의 IMF를 극복하기 위해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셋째도 민생이라는 국정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대선 때부터 이재명 대통령과 그런 얘기를 나눠왔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지명 소감과 관련해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의 은혜를 잊지 않고, 새 정부는 국민의 집단 지성을 하늘과 같이 받들겠다"고 밝혔다.

또 '향후 대통령과 총리의 역할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라는 질문엔 "대통령과 총리의 관계에서 권한, 실권 등의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 우리나라의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대통령제 국가이고, 정당 정치가 헌법에 규정돼 있다"며 "대통령도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라는 표현했다. 민주당의 철학과 약속,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방향에 대해 100%, 200% 마음을 같이 하는 만큼 앞으로 전력투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 주 초쯤 인사청문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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