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슬라 주가가 목요일 하루 동안 14% 급락하면서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일론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갈등 및 테슬라의 핵심 엔지니어였던 밀란 코박의 퇴사 소식 때문.
- 다만 금요일에는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주가가 일부 반등. 그러나 바로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NBC 인터뷰를 통해 머스크와의 관계를 회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힘.
- 아마존이 최근 대만 타이베이의 아시아 태평양 리전을 신설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나섬.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포함한 총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
- 한편 아마존은 자사 도서 부문에서 인력 감축 단행. 전자책 사업부인 킨들과 독서 리뷰 사이트인 굿리드도 감축 대상 포함. 회사 측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
- 메타가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케일 AI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 블룸버그에 의하면 아직 거래 조건은 확정되지 않았고 향후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임.
- 브로드컴이 목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훨씬 더 웃돎.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특히 AI 관련 매출이 44억 달러에 달함. 복잡한 서버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네트워킹 부품 판매가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힘.
- 보잉이 지난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중국행 민항기 출하를 재개.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 속에서 멈춰 있던 교역 흐름이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됨.
- 로켓랩이 일본의 지구 관측 기업 iQPS를 위해 임무를 준비 중. 이번 발사는 일렉트론 로켓을 통해 진행되며, 이 로켓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소형 궤도 발사체로 알려짐.
- 디웨이브퀀텀의 주가가 급등세. 자사의 신형 양자컴퓨터가 공식 출시됐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림. 이번에 공개된 어드벤티지 2는 기존 GPU 기반 슈퍼컴퓨터로는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테슬라 주가 하락, 아마존·메타 등 기술주 동향
지난 6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하루 만에 14% 급락했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가장 큰 낙폭으로, 일론 머스크 CEO와 트럼프 대통령 간의 갈등 및 테슬라의 핵심 엔지니어였던 밀란 코박의 퇴사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주가가 일부 반등했으나, 바로 다음 날 트럼프 대통령은 NBC 인터뷰를 통해 머스크와의 관계를 회복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은 최근 대만 타이베이의 아시아 태평양 리전을 신설하면서 클라우드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대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을 포함한 총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반면 아마존은 자사 도서 부문에서 인력 감축을 단행했으며, 전자책 사업부인 킨들과 독서 리뷰 사이트인 굿 리드도 감축 대상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메타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케일 AI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현재 거래 조건을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은 목요일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훨씬 웃돌았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특히 AI 관련 매출이 44억 달러에 달했다. 보잉은 지난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중국행 민항기 출하를 재개했는데, 이는 미국과 중국 간 관세 갈등 속에서 멈춰 있던 교역 흐름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신호로 해석된다. 뉴질랜드의 민간 우주탐사 기업 로켓 랩은 일본의 지구 관측 기업 iQPS를 위해 임무를 준비 중이며, 이번 발사는 일렉트론 로켓을 통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캐나다의 양자컴퓨터 업체 디 웨이브 퀀텀의 주가는 자사의 신형 양자컴퓨터가 공식 출시됐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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