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뉴욕증시 눈치보기 장세...미중 무역협상 주목

● 핵심 포인트
- 미국 증시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
- 미중 2차 무역협상 주시 속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로 매수세 유입.
- 다우 지수 보합, 나스닥 지수 0.31%, S&P500 지수 0.09% 상승.
- 원자재주 0.6%, 임의소비재주 1%, 기술주 0.25% 상승.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 상승에도 엔비디아는 0.6% 상승에 그침.
- 애플 1% 하락, 아마존과 알파벳 1%대 상승, 테슬라 4% 상승.
- 유럽 증시 미중 무역협상 주시하며 약보합권 마감.
-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영국에 AI 분야 투자 약속.
- 중국 틱톡, 영국 투자 두 배 확대 및 5천 개 일자리 창출 선언.
- 미국 국채금리 보합권, 달러인덱스 98선 후반으로 하락.
- 원화 강세 지속, 원달러 환율 1350원대 유지.
- 금 선물 0.23% 상승, TD증권 미중 협상 긍정적 결과 시 금 가격에 부정적이나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 전망.

● 미중 무역협상 주시 속 미국 증시 혼조,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 상승
미국 증시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영국 런던에서 진행 중인 미국과 중국의 2차 무역협상을 주시하는 분위기가 강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의제는 중국의 희토류 공급 재개와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 제한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다우지수는 보합권에 머물렀고, 나스닥지수는 0.31%, S&P500지수는 0.09% 상승하며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섹터별로는 원자재주가 0.6%, 자동차 관련주가 포함된 임의소비재주가 1% 상승했으며, 반도체 관련주의 상승으로 기술주도 0.25% 상승했다. 다만 장 막판에 상승폭이 축소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반도체 관련주들의 흐름이 강했으나, 엔비디아는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제한되며 0.6% 상승에 그쳤다. 애플은 세계개발자회의 WWDC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의견이 다수 제기되며 1% 하락 마감했다.

반면 아마존과 구글의 알파벳은 연일 1% 넘게 상승하고 있으며, 테슬라의 경우 모간스탠리와 베어드에서 상반된 투자 의견을 공개했음에도 불구하고 로보택시 기대감이 더 지배적으로 작용하며 4%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미중 무역협상을 주시하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 한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런던을 방문해 영국에 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했으며, 중국의 틱톡도 영국에 대한 투자를 두 배로 확대하고 5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선언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