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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바이오, 중동 제약사에 8,200억원 규모 기술수출

김수진 기자

입력 2025-06-10 13:54  

알츠하이머 후보물질 AR1001 독점 판매권 계약

아리바이오가 중동의 대형 국부펀드 산하 제약사와 대규모 기술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아리바이오는 아랍에미리트 (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기업 아르세라(Arcera)와 총 6억 달러(한화 약 8,200억 원) 규모로 경구용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르세라는 AR1001의 개발과 출시, 상업화 기간 동안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우크라이나 및 CIS (독립국가연합) 지역의 AR1001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며, 아리바이오는 글로벌 생산 및 공급을 책임진다.

아르세라는 UAE 국부펀드 ADQ가 설립한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으로 90개국 이상에 2,000개 이상의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공급하고 있다.

아리바이오 AR1001의 글로벌 독점 판매권 계약은 아르세라를 포함하여 누적 1조9400억원을 달성했다. 현재는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계약이 논의 중이다.

AR1001은 포스포디에스터라아제-5 (PDE-5) 억제제 기반의 경구용 치료제다. 신경세포 보호 및 생성촉진, 독성 단백질의 제거 및 축적 억제, 뇌 혈류 개선 등 다중 기전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한다. SK케미칼이 원천 개발한 후보 물질이며 아리바이오가 기술이전을 통해 2011년부터 본격 개발을 주도해왔다. 현재 SK케미컬이 보유한 EU GMP생산시설을 기반으로 글로벌 제조권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AR1001 글로벌 임상3상 (POLARIS-AD)은 현재 13개국에서 목표 환자 수 1,150명을 초과하여 1,500명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주요 임상 결과(Topline Data)는 2026년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정재준 아리바이오 대표이사는 "아르세라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의 깊은 이해와 강력한 상업화 역량을 보유해 AR1001의 임상 성공 후 계약 지역 환자들이 최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 라며 "본 계약을 전환점으로 현재 교섭중인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유럽, 미국, 일본 등 빅 마켓의 독점 판매권 계약을 차례로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자벨 아폰소 아르세라 CEO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신경과학 파이프라인 확장 전략에 부합하며, 치료 접근성이 부족한 알츠하이머병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아르세라의 의지를 실천한 결과" 라며 "AR1001이 보다 빠르게 전 세계 환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리바이오와 아르세라 양사는 올 3월에 전략적 투자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독점 판매권 계약 완료 이후 UAE 국부펀드의 아리바이오에 대한 투자도 현재 협의 중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현재 아리바이오는 상장기업 소룩스와의 합병을 추진 중이며 합병 기일은 오는 8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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