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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미투' 와인스틴, 여죄 드러나 옥살이 '추가'

입력 2025-06-12 08:18  



할리우드에서 '미투'(Me too·나도 고발한다) 운동을 촉발한 미국의 영화계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3)이 성범죄 혐의 사건에서 추가 유죄 평결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성범죄 혐의로 기소된 와인스틴에 미국 뉴욕주 맨해튼 형사법원의 배심원단이 유죄 평결을 내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이날 보도했다.

와인스틴은 2006년 뉴욕 맨해튼 소호에 있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전직 TV 제작 보조였던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3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와인스틴은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다른 성폭행 사건 재판에서 유죄가 인정돼 이미 복역 중이다. 그는 이 사건 유죄 평결로 형기가 최장 25년 추가될 수 있다.

배심원단은 와인스틴이 받는 총 3건의 성범죄 혐의 중 유죄 판단을 내린 1건 외에 다른 1건은 무죄 평결을 내렸고, 다른 1건은 결정을 내리지 못해 다음 날 심리를 지속하기로 했다.

재판에서 배심원 간 의견이 충돌해 서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고 NYT는 전했다.

와인스틴은 성범죄 혐의로 2020년 뉴욕주 1심과 2심 재판에서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뉴욕주 대법원은 공소사실에 직접 관련되지 않은 여성들이 증인으로 참석해 배심원단 판단에 부당한 영향을 줬다며 원심판결을 파기했다.

이에 앨빈 브래그 맨해튼 지검장은 증인으로 참석했던 여성들의 피해 사실을 바탕으로 와인스틴을 추가 기소했다.

와인스틴은 뉴욕주 재판과 별개로 2004∼2013년 베벌리힐스에서 5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캘리포니아주에서 2022년 징역 16년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와인스틴은 영화 배급사 미라맥스를 설립하고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 등 히트 영화를 배급해 할리우드의 거물이 됐다.

그러나 2017년 그의 성범죄 폭로 보도가 나온 후 앤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애슐리 저드 등 유명 여배우까지 와인스틴에게 피해를 봤다고 밝혀 전 세계적으로 미투 운동이 촉발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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