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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빵' 집단식중독…충북 이어 세종·부안서도

이지효 기자

입력 2025-06-13 10:47  



급식에 제공된 빵류 섭취로 인한 집단 식중독이 충북에 이어 세종과 전북 부안군에서도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빵류 섭취로 인한 살모넬라 감염증 시설 집단 발생 사례가 현재까지 총 4건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5일 충북 청주와 진천의 2개 집단 급식소에서 제공된 빵류를 섭취한 후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나왔다.

당국 조사 결과 식품과 환자에게서 동일한 유전형의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문제가 된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와 '고칼슘 우리밀 초코바나나빵' 판매를 중단, 회수 조치했다.

이들 제품은 식품 제조·가공 업체 마더구스가 제조하고 풀무원 계열 푸드머스가 유통·판매한 것이다.

소비 기한이 각각 올해 10월 12일과 9월 21일이다.

이후 당국은 세종과 부안에서도 해당 제품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추가 식중독 사례 2건을 발견했다.

각각 지난달 16일과 15일 '고칼슘 딸기크림 롤케이크'가 제공됐다.

현재까지 유증상자는 총 208명이다. 청주 120명, 진천 35명, 세종 18명, 부안 35명이다.

앞서 푸드머스 관계자는 이 제품 2종 약 2만7,000개를 전국 급식 사업장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또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납품을 전면 중단하고 자진 회수해 전량 폐기했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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