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트럼프 행정부, 오는 23일부터 9대 가전제품에 철강관세 부과 결정
- 삼성전자와 LG전자, 미국 현지 가전 점유율 1, 2위 차지하고 있어 매출 타격 불가피
- 세탁기는 미국 내 생산으로 대응 가능하나, 냉장고는 전량 멕시코 생산으로 관세 대응 어려워
- 최대 50% 관세 부과 시, 원가 200만 원 냉장고의 경우 가격 35% 상승 예상
- 삼성과 LG, 관세 현실화 시 가격 인상은 경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
-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감소 예상되나, 유럽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만회할 방침
● 美, 23일부터 9대 가전제품에 철강관세... 삼성·LG전자 매출 타격 불가피
오는 23일부터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9대 가전제품에 대해 철강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두 회사는 미국 현지 가전시장에서 점유율 1,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관세로 인해 냉장고 부문에서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세탁기의 경우 미국 내 생산으로 대응이 가능하나, 냉장고는 전량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대 50%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원가 200만원 상당의 냉장고 가격은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과 LG는 관세가 현실화되더라도 가격 인상은 경쟁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이며,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감소는 유럽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제품 확대로 만회할 방침이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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