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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의 '귀환'…일평균 거래대금 '터졌다'

정경준 기자

입력 2025-06-16 20:27   수정 2025-06-16 20:30



최근 증시 활황세와 맞물려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4년3개월여만에 월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대기성 자금이 고객예탁금도 연초 대비 20% 넘게 급증했다.

'박스피'로 대변되는 국내 증시에 실망했던 동학개미가 다시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한국경제신문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증시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9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시기 개인투자자의 주식 투자가 크게 늘어난 2021년 2월(32조4000억원) 후 월간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시 대기성 자금인 고객예탁금도 63조8200억원으로 연초 대비 22% 이상 늘었다.

이 매체는 "개인투자자 거래가 늘며 증권사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게 업계 분석"이라며 업계 전문가 발언을 인용해 "최근 늘어난 수급 주체는 대부분 개인투자자로 추정되는데, 거래대금이 늘면 증권사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신문은 이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증권주 추가 상승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도 전했다.

실제, 이날 국내 증권주 11개를 모은 'KRX 증권' 지수는 이날 4.2% 상승했다. 개인투자자 주식매매수수료(브로커리지) 시장 1위인 키움증권이 8.97% 올랐다. 증권업종 가운데 상승폭이 가장 컸다.

한국투자증권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4.31%)와 미래에셋증권(4.25%) 등 주가도 일제히 올랐다.

개인투자자가 시장에 돌아오고 있다는 분석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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