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은 LH의 국가유공자 대상 사회공헌 사업인 '명예를 품은 집'의 일환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명예를 품은 집은 국가보훈부·해비타트·굿네이버스와 함께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대상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LH 임직원과 주한미군 장병 등 40여 명은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위치한 국가유공자 후손 주택을 방문해 약 8시간 동안 오래된 지붕과 데크, 처마 등을 철거하고 보수했다.
국가유공자 후손인 김 모씨는 "국가를 위한 지난날의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와 그 뜻을 기리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는데, 주한미군과 합동으로 추진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명예를 품은 집'을 통해 지난해까지 224가구를 보수했다. 올해 80여 가구를 추가 지원해 총 300가구 이상의 주택을 개보수하게 됐다.
영상편집: 최연경
CG: 배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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