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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만원짜리 5만원" 눈물의 고별전…대반전 '헉'

입력 2025-06-18 12:12   수정 2025-06-18 13:08



서울 한복판에 공장을 차려놓고 유명 의류브랜드의 가품을 만들어 유통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2년여 동안 중랑구 망우동에서 가품 제조공장을 운영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50대 남성 2명을 지난 9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송파구 일대를 순찰하다 건물 입구에 '폐점 할인'이라는 현수막을 내건 가품 의류 판매 업체를 단속했다.

이곳에서 판매 중인 제품은 명품 브랜드 로고와 디자인을 베낀 짝퉁이었다.

경찰은 의류들의 출처를 추적한 끝에 중랑구 한 상가건물에서 제작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을 급습했다.

상가건물 3층의 약 231㎡(70평) 규모의 공장에서는 직원 11명이 유명 브랜드 로고가 박힌 가품 티셔츠를 제작해 포장하고 있었다.

정가 25만원의 이 티셔츠는 매장에서 약 5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약 7억3천만원 상당의 반소매 티셔츠 3천660장과 라벨 1만5천167장을 압수했다.

(사진=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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