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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올라"…벌써부터 '난항' 예고

입력 2025-06-18 16:41   수정 2025-06-18 19:4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동파업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돌봄 노동자와 지자체 공무직 등 주최 측 추산 3천명(경찰 비공식 추산 1천3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물가 폭등으로 실질 임금이 줄고 있다며, 최저임금 인상을 통해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수고용·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최저임금 적용, 업종별 차등 적용 가능 조항 폐지 등 최저임금법 개정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2026년 최저임금 시급 1만1천500원, 월급 240만원'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월급 빼고 다 올랐다, 최저임금 인상하라", "똑같은 노동자다, 최저임금 적용 확대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6차 회의는 19일 열린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1천500원을 제시했으나, 경영계는 아직 요구안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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