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23일 원달러 환율은 1375원으로 출발해 1385원까지 상승 후 현재 1382.7원을 기록 중이다. 원인은 중동 확전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와 증시 약세 속 외국인 투자자 주식 순매도세이다. -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긴급 회의를 열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한국은행 역시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고 필요한
● 핵심 포인트 - 23일 원달러 환율은 1375원으로 출발해 1385원까지 상승 후 현재 1382.7원을 기록 중이다. 원인은 중동 확전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와 증시 약세 속 외국인 투자자 주식 순매도세이다. -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은 시장 불확실성에 대비해 긴급 회의를 열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한국은행 역시 비상대응 TF 회의를 열고 필요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 - KB금융, 우리금융, 하나은행, 신한, NH농협금융 등 금융지주들도 긴급 회의를 열어 유동성과 자산 건전성, 자본 비율 등을 수시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 전문가들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원달러 환율 상단이 1400원대를 넘어설 수 있으며 유가 상승은 물가 부담을 확대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국내 경기 회복 여부에 따라 원화 강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 환율 1380원대 등락..금융당국 “필요시 시장 안정화 조치”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4원 오른 1375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80원대 중반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82.7원이다. 최근 달러화 초강세에도 불구하고 연고점을 경신한 지난 15일(1393.7원) 이후 다소 진정되는 듯했던 환율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위기가 고조되면서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당국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시장 안정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날 기재부 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며 “필요시 예정된 계획에 따라 시장 안정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이승헌 부총재 주재로 ‘긴급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와 중국의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미·이란 간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크게 상승하면 세계 경제의 성장세가 더욱 둔화할 수 있다”며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