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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비트코인...이란 제한적 보복에 '상승'

입력 2025-06-24 06:09   수정 2025-06-24 06:13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후 10만 달러선까지 무너졌던 비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22분(서부 오후 1시 2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0만3천213달러에 거래됐다. 24시간 전보다 4.10% 올랐다.

지난 21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후 중동 긴장 고조로 비트코인은 9만8천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약 한 달 반 만에 10만 달러선을 내준 것이다.

그러나 가격은 이후 점차 반등하더니 10만 달러선을 회복했고 10만4천달러선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이란이 카타르 내 미군 기지에 대해 보복 공격을 가하자 10만 달러선이 또 위협받았지만, 그 영향이 제한적이라 이후엔 반등했다.

다른 가상화폐도 일제히 반등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5.82% 오른 2천314달러를 나타냈고, 엑스알피(리플)도 5.15% 오른 2.06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와 도지코인도 각각 8.47%와 6.57% 오른 139.82달러와 0.16달러를 나타냈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은 중동 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 추가 하락을 피했다"며 "가격은 5월 초 수준까지 떨어진 뒤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인 9만8천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짚었다.

금융시장 분석 플랫폼 더 코베이시 레터는 "우리가 거듭 말했듯이 지금은 세계는 3차 대전 직전이 아니다"라며 "시장은 여전히 단기 분쟁을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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