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역 도보권의 입지를 갖춘 ‘월드메르디앙 더 브리온’이 최초의 10년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에 나서면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총 2개 단지 516세대 중 2단지 275세대(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를 우선 공급하며, 전 세대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실거주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계와 평면 구성으로 실질적인 공간 활용도와 거주 만족도를 모두 잡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단지가 자리한 ‘역세권지구’ 지정은 아니지만 KTX·SRT 정읍역 도보 가능한 역세권 입지로 광역교통망과 정읍 원도심 간 연결성이 뛰어난 사실상 정읍역세권의 핵심 입지로 꼽힌다. 정읍IC, 공용버스터미널, 호남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정읍시 내외곽 이동이 자유롭고, 도보권 내에 롯데마트 등 생활 인프라도 밀집해 있어 일상생활 편의성을 갖췄다.
또한 인근에 들어설 ‘정읍푸르지오’ 단지와 함께 향후 2천 세대 규모의 대단위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일대는 향후 정읍 도심 확장의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정읍시는 현재 도시재생뉴딜사업, 정읍 스포츠타운 조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다양한 대형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읍역세권지구 최초로 공급되는 10년 장기일반 민간임대 아파트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청약통장이나 소득, 주택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100% 보증되며, 임대료 인상률은 연 5% 이내로 제한돼 안정적인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취득세, 양도세등 각종 부동산 세금이 없어 내 집 마련이 부담스러운 수요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전망이다.
계약 조건도 실거주자 중심으로 구성됐다. 계약금 2,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시스템 에어컨 4대와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등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1단지), 실내 골프연습장(2단지), 피트니스센터(1단지), 세대별 창고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어 기존 민간임대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도 이와 유사한 역세권 민간임대 아파트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수서역 인근의 ‘수서역 더샵 리슈빌’은 평균 59대 1, 수원역 인접 단지는 40대 1을 웃돌았으며, 세종시와 대전 유성온천역 인근의 민간임대 단지들도 30대 1 안팎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역세권 입지에 실거주형 조건, 장기 거주 안정성을 갖춘 민간임대 주택은 전국적으로 검증된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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