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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중심 전환…원전은 보조"

박승완 기자

입력 2025-06-24 17:45   수정 2025-06-24 17:45

    재생에너지 대전환 예고…장관 후보자들 첫 일성
    [김성환 / 환경부 장관 후보자 :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모든 에너지 체제를 바꿔야 하고 새로운 문명을 만들어야 되는 시기입니다. 기후에너지부를 만들어야 되는 숙제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잘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 기후·에너지 정책의 뼈대를 만들었습니다.

    '기후위기 적극 대응'은 이 대통령의 10대 공약 중 하나였죠.

    김 후보자는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에너지 체계 전체를 바꾸겠다', 또 '온실가스감축목표(NDC)에 후퇴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목표를 위해서는 전력 수요가 늘어날 텐데, 이를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건데요.

    다만 당장의 탈원전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기후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정부 조직 개편을 두고는 말을 아꼈는데요.

    대통령실과 국정기획위원회와 상의할 문제라며,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개편의 큰 방향을 잡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김 후보자 외에도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김영훈 고용노동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소감을 전했는데요.

    먼저 아침 일찍 사무실로 출근한 배 후보자는 우리나라의 AI 저력에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AI를 단순히 질문하고 답변하는 수준뿐 아니라, 우리 산업 모든 분야에서 활용하고, 거기서 좋은 사례들을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는 거죠.

    오후에는 한성숙 네이버 고문도 여의도에 마련된 사무실에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한 후보자는 IT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살려, 전통산업이나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금 전 김영훈 후보자 역시 본격적인 청문회 준비에 나서며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 후보자는 "정년 연장이나 주 4.5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은 인구 변화 위기를 돌파할 유력한 수단이라고 본다"면서도, 밀어붙이기 보다는 대화로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했습니다.

    다만 노란봉투법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하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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