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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우리껀데"...'넷플 1위' K팝 애니에 中 '트집'

입력 2025-06-25 09:21  



최근 K-팝 아이돌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넷플릭스에서 방영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자 중국 누리꾼들이 작품 속 한국적 요소를 놓고 '중국 문화를 훔쳤다'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제발 정신 좀 차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전 세계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멕시코, 일본 등 총 26개국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대흥행을 거뒀다.

중국 최대 리뷰 사이트 더우반에도 '케이팝 데몬 헌터스' 관련 리뷰가 24일 기준 1천여 건이 올라와 있다. 그런데 이 중에 "중국 문화를 표절했다", "왜 한국적인 요소에 중국 요소를 넣는 거냐", "영화에 중국 매듭이 여러 차례 등장한다"는 등 어이없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서 교수는 전했다.

중국에선 넷플릭스가 공식 서비스되지 않아 이들 대다수가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불법 시청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 교수는 "이제 중국 내에서는 '불법 시청'이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특히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암튼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이 중국 문화를 훔쳤다'는 억지 주장을 펼칠 것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다른 나라 문화를 존중할 줄 아는 마음부터 가져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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