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자산운용은 'RISE AI&로봇 ETF'가 순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ETF(상장지수펀드)는 AI(인공지능), 로봇·자동화, 반도체, 바이오 등 혁신 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성장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다.
주요 편입 종목은 ▲LG씨엔에스(7.78%) ▲NAVER(7.73%) ▲두산로보틱스(5.34%) ▲로보티즈(5.33%) ▲레인보우로보틱스(5%) ▲루닛(4.73%) 등이다.
최근 정부가 AI·로봇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100조 원 규모의 투자펀드 조성, 네거티브 규제 도입, 데이터·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을 추진하면서 관련 테마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운용 성과도 양호하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6월 24일 기준 ▲1개월 25.53% ▲3개월 27.07% ▲6개월 44.48%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해당 ETF는 AI와 로봇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구조로 정부 정책의 직접 수혜가 기대된다"며 "중장기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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