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평택역센트럴시티'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4개 동, 총 1천9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5112㎡ 59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합정동 835번지 현장에 있으며, 입주는 2028년 1월 예정이다.
평택역 도보권에 위치해 AK플라자, 평택고속버스터미널, 합정초 등 생활 인프라와 교육 여건이 잘 갖춰졌다는 점이 강점이다.
특히 평택역에서 1정거장 거리인 평택지제역은 SRT가 정차하는 데다 GTX-A·C 노선 연장과 수원발 KTX 직결 사업이 추진 중으로 광역 교통망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평택 일반산업단지, 송탄산업단지 등 대형 산업시설도 가까워 직주근접 수요가 탄탄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고 전용면적 45㎡부터 178㎡까지 다양한 평면이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외관은 커튼월룩 디자인과 경관 조명을 적용해 원도심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가구당 1.5대 수준의 주차 공간과 세대별 개별 창고도 마련된다.
하이오티(Hi-oT) 시스템, 카투홈, 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HEPA 필터 전열교환 장비, 400만 화소 CCTV 등 스마트 설비도 적용된다.
분양 관계자는 "평택역 일대는 학군과 교통, 상업시설이 밀집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라며 "GTX-A·C 노선 연장, 수원발 KTX 직결 등 교통 호재와 함께 삼성전자 투자 확대에 따른 직주근접 수요도 꾸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