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성 화장품 및 메디컬 디바이스 전문 기업 ㈜데쥬벤트가 러시아 현지 미용-에스테틱 전문 유통사인 Mare Esthetic Company와 약 9.6억 원(71만 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러시아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펩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데쥬벤트(Dejuvent)’와 히알루론산 기반의 스킨부스터 ‘쥬바셀(Juvacel)’이 러시아 소비자들과 만나게 된다.
데쥬벤트의 제품군은 이미 중국 NNPA 및 유럽 CPNP 인증을 통해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이번 러시아 수출은 2025년 6월 초도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중앙아시아 인접국까지 사업 영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데쥬벤트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은 K-뷰티의 수요가 높은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당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인증을 기반으로 한 이번 진출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러시아를 포함한 유라시아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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