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0.07
(11.45
0.28%)
코스닥
917.89
(2.69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李 지지율 또 올라 59.7%...여당 지지도 50% 돌파

입력 2025-06-30 09:0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9.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27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천5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 대해 응답자 59.7%가 '잘함', 33.6%가 '잘못함'이라고 각각 답했다.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6.8%였다.

'잘함'이라는 응답이 전주에 비해 0.4%포인트(p) 올랐고, '잘못함'이라는 응답은 0.1%p 올랐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2주 연속 올라 60%를 목전에 두고 있다.

첫 추경안 시정 연설과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제한 등 고강도 대출 규제, 민생·경제 중심의 정책 발표와 과감한 인사가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김민석 총리 후보자 자격 논란으로 인한 부정적 여론도 존재해 상승 폭을 제한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광주·전라 지역이 79.0%로 긍정 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고 이외 제주 65.0%, 인천·경기 62.4%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를 뺀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 평가 비율이 과반이었다. 40대의 긍정 평가 비율이 76.0%로 가장 높았고, 50대 71.9%, 60대 58.0%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0.6%로 직전 조사 대비 2.2%p 올랐다. 이는 지난 26∼27일에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민주당이 입법 주도권을 확보하고 민생 법안을 추진하면서 지지율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30.0%로 전주 대비 1.4%p 하락해 두 정당 간 지지도 격차는 20.6%p로 벌어졌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이슈 등으로 국민의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대되어 지지율 하락 폭이 커졌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이밖에 개혁신당은 4.3%, 조국혁신당은 3.6%, 진보당은 1.4%로 각각 집계됐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가 5.8%, 정당 지지도 조사가 4.9%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