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작전
스포티지 가장 많이 팔려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상반기 역대 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올 상반기 국내 27만6,423대, 해외 130만8,636대, 특수 2,102대 등 158만7,16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 155만5,697대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이전 최대 상반기 판매는 2023년으로 국내 29만2,103대, 해외 128만1,296대, 특수 2,617대 등 157만6,016대를 판매한 바 있다.
2025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28만3,512대가 팔렸으며 셀토스가 15만1,049대, 쏘렌토가 13만7,461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의 2025년 6월 판매량은 26만9,652대로 0.2% 증가했다. 국내는 4만6,003대로 4.5% 증가했고, 해외 22만2,997대로 0.8% 감소했다.
6월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492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7,665대, 쏘렌토가 1만9,758대 순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호조와 타스만, EV4의 성공적인 출시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타스만, EV4 수출 본격화와 PV5, EV5 등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를 통한 판매 성장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