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핵심 포인트 - 7월 2일 정규장 거래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상과 협박으로 금융시장이 흔들리며 연고점 급등에 따른 부담감으로 시장이 눌림. -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30선까지 밀렸으나 0.4% 하락한 3075포인트로 3070선을 지켜냄. 코스닥은 1.7% 낙폭을 만회한 채 0.1% 약보합권에 782선에 마감. -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매도에 나섰으나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확대하며 매수함. - 상반기 주도 섹터들에서 물량이 출회되며 하반기 주도주를 찾기 위한 순환매가 진행 중.
● 7월 2일 정규장 마감 시황 : 내수 진작 기대감에 음식료주↑ 7월 2일 국내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언과 연고점 부담감에 하락 출발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 내린 3075p에, 코스닥 지수는 0.1% 내린 782p에 마감했다.
섹터별로는 음식료, 여름, 카지노, 바이오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음식료 업종은 내수 진작 기대감과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상승했다. 오리온은 중국 재고 처리와 미국 진출 기대감에 6% 올랐고, CJ제일제당은 리포트 효과에 4% 상승했다. 여름 테마주들은 무더위 시작과 함께 강세를 보였다.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성장세에 힘입어 21% 급등했고, 오텍과 위닉스도 각각 14%, 10% 올랐다. 카지노 관련주는 마카오 카지노 시장 회복과 제주도 드림타워 매출 증가 소식에 상승했다. GKL은 11거래일째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4% 올랐고,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도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 보류 발언에 바이오 업종은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제약바이오주들은 개별 모멘텀에 힘입어 상승했다. 삼천당제약은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캐나다 허가 소식에 15% 올랐고, 레고켐바이오는 ADC 파이프라인 20개 보유 발표에 6% 상승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투자정보 플랫폼 '와우퀵(WOWQUICK)'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