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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새 주가 4배 급등"…엔비디아가 투자한 '이 기업' 정체는

입력 2025-07-04 07:42   수정 2025-07-04 08:01



엔비디아가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데이터센터 기업 코어위브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을 최초 공급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클라우드 서비스는 엔비디아의 최신 플랫폼인 'GB300 NVL72'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GB300 NVL72는 가장 어려운 AI 추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대규모 액체 냉각 플랫폼으로, 엔비디아의 최신 칩 '블랙웰 울트라' 72개와 엔비디아의 '그레이스' CPU 36개 등이 탑재됐다. 코어위브측은 이에 대해 엔비디아의 다양한 혁신 기술로 구동된다고 설명했다.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는 기존 최신 칩인 블랙웰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올해 하반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블랙웰 울트라는 기존 192GB인 HBM3E를 288GB로 50% 늘렸다.

코어위브가 엔비디아의 블랙웰 울트라 칩을 먼저 공급받은 것은 두 회사 간 특수 관계 때문으로 풀이된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 주식 지분 약 7%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5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밝힌 바 있다.

이날 코어위브의 최신 클라우드 출시 발표 후 이 회사 주가는 전날보다 8.85% 오른 165.20달러에 마감했다.

코어위브는 아마존이나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운영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규모는 작지만, 엔비디아의 최신 칩을 먼저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차별화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도 코어위브의 주요 고객사다.

코어위브는 지난 3월 뉴욕증시 상장 이후 이날까지 주가가 4배 이상 뛰었다.

이 회사의 클라우드 서버 랙을 제작하는 델 주가도 이날 1.41%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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