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눔의 선순환을 상징하는 행사
지난 2008년부터 글로벌 장학사업 이어 와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2일(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롯데몰 자카르타 'Ice Palace'에서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하고, 올해 상반기 인도네시아 현지 성적우수 및 저소득층 대학생 50명에게 총 3,33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상반기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은 인도네시아 내 10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에게 1인당 450달러씩 지급되며, 전체 지원 규모는 총 22,500달러, 한화 약 3,330만원에 달한다.
올해 재단에서 선정한 수혜 대학 10개교에는 University of Indonesia, 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 Prasetya Mulya University 등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들이 포함됐으며, 전달식에는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롯데 현지 법인장 10명 및 장학생 40명이 참석했다.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은 "저희 재단이 인도네시아에 처음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 2009년이었는데,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 온 만큼 이제 인도네시아가 굉장히 가깝게 느껴진다"며 "'신격호 롯데 글로벌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국경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하나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롯데 계열사 인도네시아 법인장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물심양면으로 저희를 도와주셔서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롯데장학재단은 다음 날인 3일(목)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 위치한 SD Triwibawa 초등학교에서 '신격호 롯데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물품 전달식'을 열고, 자카르타 내 7개 초등학교에 총 2,350만원 상당의 학습 물품을 지원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공부하고 싶어도 열악한 학습 환경 때문에 마음 놓고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현실이 개인적으로 늘 안타까웠다"며 "저희 재단에서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도왔는데, 이번에는 화이트보드, 책상, 의자 세트를 지원해 학생들이 공부하는 환경을 개선하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의 평등은 누구나 편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물품 지원 사업이 인도네시아 교육의 평등을 만들어 내는 한 장의 벽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롯데장학재단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아세안 및 남아시아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자국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리더로 키우고자 2008년부터 글로벌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4개국 인재들의 학업을 후원해오고 있다.
한국경제TV 사업2부 정성식 PD
ssjeong@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