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면 왜 불안하지?"…美증시 '약달러' 여파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7-05 07:26   수정 2025-07-05 09:26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김유성 유니스토리자산운용 전무는 미국 증시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낮다고 진단했다. 15일 한국경제TV에 따르면 김 전무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현재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전무는 "미국 내 시장에서 현금 흐름이 지금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보다는 다른 시장에 집중하는 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뮤추얼펀드 자금 흐름에서 지금 현금 투자 비중 자체가 역사상 최저치"라며 "해외 투자자 자금이 다시 돌아올 가능성도 그렇게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김 전무는 "미국 업종별 밸류에이션을 비교하면 모든 업종에서 과거 20년 평균 밸류에이션이 20년 평균보다 지금 다 높은 수준"이라며 "결국 유동성도 좋아 보이지 않은데 밸류에이션 상태도 좋지 않다"고 분석했다.

김 전무는 "미국 시장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한다고 계속 말을 하고 있는데 종목별로 보면 극단적으로 차별화 돼있다"며 "(매그니피센트7) 일곱 종목을 덜어내고 나면 글로벌 시장과 사실 큰 성과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 핵심 포인트
- 미국 시장의 재 반등 가능성은 달러 약세가 지속되는 한 쉽지 않으며, 미국 외 시장에 집중 필요.
- 미국 업종별 밸류에이션이 과거 20년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미국 외 시장에서 초과 성과 기대 가능.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