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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앤한경] 치과 치료의 대세 '임플란트'…당뇨·고혈압·골다공증 있어도?

오창영 PD

입력 2025-07-07 11:21  

'임플란트 시대'라고 불릴 만큼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임플란트 치료가 대세가 되었다. 그래서일까, 많은 사람들이 임플란트 치료를 가볍게 여긴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임플란트를 심으면 된다는 생각, 과연 괜찮을까?

임플란트는 의료진의 올바른 진단에 따라 잇몸 뼈 상태, 신경 위치, 주변치아 등을 고려하여 식립 위치, 치조골 이식 여부 등 다양한 사항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치료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임플란트 치료가 대중화되었다고는 해도 여전히 고난이도 시술로, 중요한 건 '누가, 어떻게 시술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보다 정밀하고 안전한 수술 방식을 필요로 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초고령 사회(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에 진입했고, 2023년 평균 기대 수명은 83.5년으로, OECD 국가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파주 문산 올바로치과 김명훈 대표원장은 "대한민국의 고령화 현실에 맞춘 환자 개개인의 맞춤식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파주 문산 올바로치과 김명훈 대표원장

최근에는 최소절개, 수면마취, 디지털 가이드 등을 활용해 시술 시간 단축과 빠른 회복이 가능해졌다. 임플란트 식립 개수가 많거나 고난도 시술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에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또 출혈과 통증에 대한 부담도 적어 염증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어 고령자와 전신질환자에게도 유리하다. 김명훈 대표원장은 "고령층의 경우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등 전신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치료 전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플란트는 심었다고 끝나는 치료가 아니다. 꾸준한 유지관리가 필수인 치과 치료다. 시술 후 3~4개월마다 내원해 임플란트 주변 골의 건강 상태를 파악해야 한다. 이 경우 주변 치아들의 초기 충치도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사용하다보면 나사풀림 현상이 발생하는데, 정기검진으로 미리 발견한다면 손쉽게 해결 가능한 경우가 많아 오랫동안 임플란트를 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임플란트 치료가 대중화되었지만 올바로 진단하고 치아를 보전할 수 있다면 보전하는 것이 우선이다. 풍부한 경험이 있는 치과에서 진료를 받아야하는 이유다. 파주 문산 올바로치과 김명훈 대표원장은 "분과별로 협진을 할 수 있는 치과에서 치료를 받으면 환자 개개인에게 더 적합한 치료방법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치아 교정과 함께 종합적인 진료를 병행하며 쓰러진 치아나 과도하게 맹출한 치아도 발치하거나 깎지 않고 교정적으로 해결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료 전 내 치아 살리기가 먼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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