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아마존 (AMZN)
캐나다 경쟁 당국이 아마존의 공정 가격 정책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했습니다. 당국은 이 정책이 아마존이 판매자에게 수수료를 더 높게 책정하게 만들고, 결국 소비자 가격까지 끌어올리는 구조는 아닌지 살펴보고 있고요. 또, 판매자가 다른 플랫폼에서 더 낮은 가격을 제시하지 못하게 해서, 경쟁사들이 시장에 들어오거나 성장하는 걸 막고 있는지도 함께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시작은 다소 조용했는데요. 행사 첫 4시간 동안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시간대보다 약 14% 줄어든 걸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올해는 프라임 데이 기간이 4일로 늘어난 만큼, 소비자들이 좀 더 큰 할인 폭을 기다리며 구매를 미루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메타 (META) 애플 (AAPL)
메타가 인공지능 주도권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에 다시 한번 힘을 실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메타는 애플에서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모델을 이끌던 ‘루오밍 팡’을 데려왔는데요. 팡은 앞으로 메타가 새롭게 만든 ‘슈퍼 인텔리전스 랩스’에서 일하게 됩니다. 한편 마크 저커버그 CEO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보상 패키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메타는, 레이밴 제조사 ‘에실로룩소티카’의 지분 약 3% 미만을 인수했다고 전했습니다.
테슬라 (TSLA)
6월 테슬라 중국 판매가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한 달 동안 판매된 차량은 총 6만 1,484대로, 최근 몇 달간 이어졌던 부진을 털어내며 2분기 실적에도 힘을 보탰는데요. 이 수치는 올해 들어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기록입니다. 또한, 6월 도매 판매량은 7만 1,599대로 집계됐는데, 전달보다 59.3% 늘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3.75% 증가했습니다. 이로써 테슬라는 2개월 연속 이어졌던 전년 대비 판매 감소 흐름도 끊어냈습니다. 한편, 이번 판매 회복에는 수출 물량 조정도 영향을 준 걸로 보입니다. 상하이 기가 팩토리에서 수출된 차량은 1만 115대로, 전달 대비 56.2%,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9% 줄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BAC)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둘러싼 투자 심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HSBC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는데요. 다른 대형 은행들에 비해 주가 흐름은 약했지만, 실적 전망이 낮아진 상황에서도 주가수익비율은 꽤 높아졌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국 단기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금리가 예상보다 크게 내려갈 경우 실적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추가적인 악재도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쿠웨이트 투자청이 뱅크오브아메리카 지분 약 31억 달러어치를 시간 외 블록딜로 매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잉 (BA)
보잉이 항공기 인도 속도를 끌어올리며 회복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달 인도된 항공기는 총 60대로,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입니다. 2분기 전체로는 150대를 인도하면서, 2018년 이후 가장 좋은 2분기 실적을 기록했는데요. 참고로 2018년은 보잉이 마지막으로 연간 흑자를 낸 해이기도 합니다. 한편, 보잉은 오는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데요, 시장은 생산 확대와 인도 계획에 시선을 모으고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애플 (AAPL)
애플의 최고운영책임자 제프 윌리엄스가 은퇴를 앞두고 있습니다. 27년간 애플에 몸담아 온 윌리엄스는 올해 말 회사를 떠날 예정인데요. 애플은 현재 운영 부문을 이끌고 있는 사비 칸을 이달 말부터 새로운 최고운영책임자로 임명했습니다. 한편 윌리엄스는 남은 기간 동안 디자인팀과 애플워치, 헬스 관련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총괄하며, 팀 쿡 CEO에게 보고할 예정입니다.
아마존 (AMZN)
제프 베이조스가 또다시 대규모 지분을 처분했습니다. 아마존의 이사회 의장인 베이조스는 이달 3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아마존 보통주 약 297만 주를 매도했는데요. 거래 규모는 총 6억6,586만 달러에 달합니다. 그리고 매도 가격은 주당 평균 약 223달러 선에서 이뤄졌습니다. 한편, 이번 매도 이후, 베이조스가 직접 보유한 아마존 주식은 9억248만 주로 집계됐습니다.
쿠라 스시 (KRUS)
쿠라 스시가 장 마감 이후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은 7,4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고요. 조정 주당순이익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면서, 탄탄한 운영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신규 매장 3곳을 추가로 오픈했고,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었습니다. 다만, 고객 수가 줄면서 기존 매장 매출은 2.1% 감소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과 공급망 개선 전략 덕분에 음식과 음료 원가 비율은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ES (AES)
재생에너지 기업, AES가 현재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대형 사모펀드와 인프라 투자자들이 인수 관심을 보이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ES는 지난 2년간 주가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기업가치는 약 400억 달러에 이릅니다. 만약 실제로 인수가 성사된다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인수금융 거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살펴봤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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