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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권도 5% 올렸다"…최저임금 인상안에 노조 반발

입력 2025-07-09 14:58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8∼4.1% 인상되는 수준에서 결정되게 된 데 대해 양대노총은 "윤석열 정권도 첫해 최저임금을 5% 인상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9일 성명을 내고 "최저임금위원회 10차 전원회의에서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은 노동자 실질임금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수준"이라며 "분노하고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최저임금위 공익위원들은 전날 열린 10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1만210원에서 1만440원 사이에서 정하도록 심의촉진구간을 제시했다. 심의촉진구간 상한과 하한의 올해 대비 인상률은 각각 1.8%와 4.1%다.

양대노총은 "4.1% 인상은 (심의촉진구간) 하한선이 돼도 한참 부족한 수준"이라면서 "공익위원들이 (노동) 현장의 절박함은커녕, '저임금 노동자 삶 보호'라는 최저임금제 취지조차 외면하고 있다는 점을 명백히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새 정부와 공익위원들은 저임금 노동자들의 절망을 외면하지 말고 실질임금 보장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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