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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희 KB금융 회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감사패 수상

김예원 기자

입력 2025-07-10 09:56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과 주형환 저출생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9일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KB금융그룹)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에는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KB금융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게 됐다.

지난해 KB금융은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등 전국 주요 지자체와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35억 원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를 통해 출산휴가·육아휴직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출산·육아 응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맞춤형 저출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다양한 임직원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육아를 위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 ▲출생 장려금 지원 ▲난임 의료비 지원 강화 ▲배우자 출산 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 활성화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 2023년 말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재채용 조건부 퇴직제도'는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모두 사용한 직원을 대상으로 퇴직 시 3년 후 재채용 기회를 제공해 총 5년의 육아 기간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재채용 시 별도 채용 절차 없이 퇴직 전 직급이 유지돼 경력 단절 또한 해소할 수 있다.

올해는 육아휴직 기간도 2년에서 2년 6개월로 확대하고 초등학교 입학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개선하는 등 양육친화적인 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실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의 수도 2022년 85명에서 2024년 15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출생 장려금'의 경우 자녀 1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첫째 1,000만 원, 둘째 1,500만 원, 셋째 이후 2,000만 원 등이다.

본인 또는 배우자 난임 치료 시 1,000만 원을 지원하며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에서 20일로 확대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도 신청 대상을 기존 9세 이하에서 12세 이하 자녀 부모직원으로 완화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만들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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