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08.62
(8.70
0.21%)
코스닥
915.20
(4.36
0.4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LG유플러스, AI 스타트업 4곳 투자…50억원 펀드 조성

김대연 기자

입력 2025-07-10 10:01  


LG유플러스는 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가진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4곳에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최근 딥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5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조성해 페어리·르몽·테크노매트릭스·에임인텔리전스 등 4곳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하기로 했다.

페어리는 구글 출신 AI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AI 에이전트를 위한 실시간 사용자 정보 추출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르몽은 소상공인(SOHO) 대상 영업·마케팅 통합 효율화 AI 해결책을 개발한다.

테크노매트릭스는 AI 모델의 재학습 과정을 자동화해 지속 가능한 모델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해법을 보유하고 있다.

에임인텔리전스는 생성형 AI의 취약점을 실시간으로 탐지·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LG유플러스는 재무적 지원을 넘어 실제 기술·사업 조직이 협업에 참여해 실증(PoC), 기술 연계,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함께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을 위한 자본과 기술 자원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기업은 LG유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쉬프트(shift)' 1기 선발을 통해 선발됐다.

LG유플러스는 쉬프트를 중심으로 유망 스타트업과 정부, 대기업, 국내외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은 스타트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사업 검증과 상용화, 투자 기반의 연구·개발,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오는 10일부터 쉬프트 2기 참가 기업도 공식 모집한다.

김지훈 LG유플러스 최고전략책임자(CSO) 상무는 "스타트업의 실제 성장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요소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국내 AI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