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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캐나다 35% 관세" 언급에 환율 5원 상승

유주안 기자

입력 2025-07-11 16:50  


미국이 우방국 캐나다에 대해 기존 25%에서 무려 10%p나 많은 3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5.4원 오른 1375.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강달러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1372.3원에 개장한 바 있다.

이날 오전 외신 기사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당수 무역 상대국에 15% 또는 20%의 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언급과 더불어 캐나다에는 품목별 관세와 별도로 내달 1일부터 3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서한을 보냈다. 이 영향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45% 오른 97.806을 나타냈다.

위재현 NH선물 연구원은 "캐나다 관세 언급에 따른 달러 인덱스 강세와 더불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 매매가 순매도로 전환하며 1377원까지 상승폭 확대했으나 위안화가 장중 급격히 강세를 보이며 환율 상승폭을 줄였다"고 분석했다. 중국 외환당국은 8거래일 연속 위안화 환율을 절상 고시하며 위안화 약세 방어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위 연구원은 "오늘 미 연방정부 재정수지 발표를 통해 나타날 6월 관세수입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관세수입 증가세 지속될 경우 트럼프의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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