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용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동이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사하구의 한 도로에서 A(79)씨가 몰던 스타렉스 차량이 유아용 킥보드를 이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B(5)군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군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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