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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효과'에 들썩…가격·주가 급등

입력 2025-07-14 17:2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가족 기업과 협업하는 가상화폐 업체들이 이른바 '트럼프 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부터 '가상화폐 대통령'을 자처하며 친가상화폐 정책을 내세웠고 취임 후에도 가상화폐의 제도권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실제 비트코인은 14일 사상 처음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시장 열기를 더했다.

블룸버그는 트럼프 기업들이 내놓은 다이아몬드 시계, 황금 운동화, NFT 등과 함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과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트루스소셜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크립토 블루칩'이라 불리는 세 번째 ETF의 승인을 요청했다.

특히 이 ETF에는 시가총액 29억 달러로 43위에 불과한 '크로노스'가 포함됐다. 크로노스는 가상화폐 거래소 크립토닷컴이 지원하는 토큰으로, CEO 크리스 마잘렉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 후 가장 먼저 마러라고 저택을 찾은 업계 인사로 꼽힌다. 크로노스 가격은 ETF 소식 이후 24% 급등했다.

블룸버그는 "크로노스의 랠리는 한 가지를 말해준다. 트럼프 효과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상장 가상화폐 채굴업체 헛 에이트는 3월 트럼프 대통령의 두 아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힌 뒤 주가가 거의 90% 뛰었다. 도미나리 홀딩스 역시 트럼프 가족 기업의 가상화폐 계약에 관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블룸버그는 크립토 블루칩 ETF의 SEC 승인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미국 정치권의 가상화폐 규제 환경이 진화하는 만큼 이례적 승인 신청이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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