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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 돼"…한 통에 3만원 "더 오른다"

입력 2025-07-15 06:35   수정 2025-07-15 06:47



수박 가격이 최근 날마다 뛰더니 시장에서도 3만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전날 수박(상품) 한 통 평균 소매 가격은 전통시장에서 3만327원으로 3만원을 돌파했다.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이 2만9천543원으로 3만원에 육박한 가운데 이미 3만원 이상의 가격에 파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전국 평균 수박 가격은 전날 2만9천816원으로 직전 집계일인 지난 11일 대비 700원 올랐다. 지난 4일(2만3천763원)보다는 열흘 만에 5천원 넘게 상승했다.

이는 1년 전(2만1천336원)보다는 약 8천500원(39.8%) 오른 것이고 평년보다는 41.8% 비싸다.

무더운 날씨가 생육에 영향을 미쳐 수박 당도가 떨어지자 기준치 이상의 수박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유통업계는 본다.

서울 마포의 한 과일가게 주인은 "이달 초만 해도 수박 8㎏짜리를 2만8천∼2만9천원 받았는데 지금은 3만7천원에 판다"고 말했다.

그는 "9㎏짜리는 4만원은 받아야 하는데 3만9천원"이라면서 "날씨가 더워 당도가 올라오지 않은 탓에 물량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에 비가 계속 내리면 가격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무더위에 수요가 치솟은 것도 수박값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이달 수박 출하량이 작년 같은 달과 비슷하겠지만 기온 상승으로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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