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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달라진다...생보 보다 손보 선호"

이민재 기자

입력 2025-07-15 21:00  

[와우퀵] 투자정보 플랫폼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실적 개선을 고려해 손해보험 업종을 눈 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연구원은 15일 한국경제TV에서 "올해 대비 턴 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업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연구원은 "일회성 사고들 내지는 보험금 청구가 증가되고 있었던 부분이 내년에는 완화되지 않을까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손해보험 업종을 지금은 부담 없이 접근해도 괜찮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다만, 다만 "손해보험 업종도 하반기에 크게 기대 요인이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생명보험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금리에 조금 더 펀더멘털이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금리 인하 구간에서는 생명보험을 더 선호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보험업종 하반기 기대 이슈는 제도 완화 기대감"이라며 "최근에 보험사들은 할인율 규제가 강화되면서 자본이 줄어들게 되고 이로 인해 밸류에이션이 상승하는 국면에 있는데 여기에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면 보험주에게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규제 완화로 인해 배당 가능 이익이 확보될 수 있다면 이 부분 또한 투자자들에게는 긍정적인 요소"라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또 "(보험 업종 관련) 최근 상법 개정 관련된 기대감이 크다"면서도 "회계적으로 주주들에게 나눌 수 있는 재원이 있어야 하는데 현행 회계 기준상으로는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을 제외한 보험사들은 현재 배당 가능 이익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 핵심 포인트
- 생명보험 같은 경우에는 금리에 더 펀더멘탈이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지금처럼 금리 인하 구간에서는 생명보험을 더 선호하기는 어려움
- 손해보험 업종을 더 선호하나, 규제 이슈와 주주환원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
- 올 하반기 보험업종에서 기대해 볼 만한 이슈는 제도 완화 기대감이며, 할인율 규제가 완화될 수 있다면 보험주들에게는 긍정적인 상황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예상
- 보험사들이 배당 가능 이익이 있어야 배당을 할 수 있는데, 회계 기준상 삼성생명, 삼성화재, DB손해보험을 제외한 보험사들은 현재 배당 가능 이익이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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