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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인사이트

역대 최고치까지 단 3%…코스피 3,215 마감 [마켓인사이트]

정원우 기자

입력 2025-07-15 17:03   수정 2025-07-15 17:24



코스피가 이틀 연속 3,200선 위에서 마감했다. 2021년 6월 16일 장중 기록했던 역대 최고점 3,316.08까지 단 3%만을 남겨뒀다.

15일 한국거래소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0.41%(13.25p) 오른 3,215.28로 거래를 마쳤다. (2021년 8월 11일(종가 3220.62) 이후 3년 11개월여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새로 썼다.

최근 800선을 두고 공방을 벌이던 코스닥도 1.69%(13.51p) 상승한 812.88에 마감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美 6월 소비자물가(CPI) (15일 밤)
-美 씨티·웰스파고 실적 (15일 밤)
-美 6월 생산자물가(PPI) (16일 밤)
-美 6월 산업생산 (16일 밤)
-美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 실적 (16일 밤)
-美 연준 베이지북 (17일 새벽)
-대만 TSMC 실적 (17일)
-美 6월 소매판매 (17일 밤)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17일 밤)
-美 넷플릭스 실적 (18일 새벽)


● 外人 4거래일 연속 매수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에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버텨주면서 오전 11시로 가면서 상승 전환했다.

이후 오후 들어 지수 힘이 빠지는듯 했으나 오후 2시를 기점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뚜렷해지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외국인들은 이날 코스피에서 2,853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 -3,347억, 기관 -757억원)

외국인들의 코스피 순매수는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이어졌고, 이 기간 1조5천억원 가량 샀다.

*외국인 코스피 순매수
7/10 +5,125억원
7/11 +2,810억원
7/14 +4,190억원
7/15 +2,858억원

● 두산에너빌리티 8%대 상승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기존 주도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두산에너빌리티가 8.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83% 오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1.6% 오른 63,500원, SK하이닉스는 0.83% 내린 297,5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53%, 2.52% 하락했다.

코스닥에서는 알테오젠 5.06%, 펩트론 20.71%, 파마리서치 4.42% 등 바이오가 약진했고, 에코프로(-1.05%) 에코프로비엠(-0.19%)은 내림세를 보였다.

● 코스피 최고점까지 3.1%

코스피의 역대 최고점은 코로나 유동성 장세 속 2021년 6월 16일 장중기록했던 3,316.08로 이제 단 3.1%만 남겨뒀다. 종가 기준으로는 2021년 7월 6일 3,305.21이 최고점이며 100포인트도 남지 않았다.

이날 코스닥도 작년 8월 1일(813.53) 이후 약 1년 만에 최고치로 마감했다. 코스닥의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는 2021년 8월 9일 기록한 1,060으로 아직 갈길이 남았다.

● 오늘밤 美 CPI 주목

한국시간으로 오늘(15일) 밤에는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시장은 이제 관세 여파가 물가 지표에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6%(전달 2.4%), 전월 대비 0.3%(전달 0.1%) 상승하며 오름폭을 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JP모건과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미국 금융사들도 이날 밤 실적을 발표하면서 어닝시즌 본격 개막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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