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李 "산업재해 사망률 1위 불명예 끊을 것"

유오성 기자

입력 2025-07-17 17:47   수정 2025-07-17 17:48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정부에서 OECD 국가 가운데 산업재해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떨쳐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대통령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오성 기자, 이 대통령이 산업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고요.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돈보다 생명이 훨씬 귀중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안전을 비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다"며 안전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습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한 인명피해 사고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명 / 대통령 : 사고 원인 신속하게 철저히 조사해서 안전조치 등 미비점 없는지에 대해서 신속하게 확인하고 잘못 대해선 엄정하게 책임 물어야 될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OECD 국가 중 산업재해 사망률 1위라는 불명예를 반드시 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 안전 실무를 담당할 근로감독관 300명을 신속히 충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예방적 차원에서 불시 현장 점검을 상시화 하고, 공무원에 대한 특별사법경찰관 자격을 신속히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앵커]
    미국에 보낼 특사단 명단도 나왔습니다.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이 내정됐죠.

    [기자]
    네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 특사로 박용만 전 두산그룹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의원, 김우영 의원 등 3명을 발표했습니다.

    상호관세 발표 시점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 전 회장이 특사단장을 맡아 미국 경제계와 교류 등을 통해 통상 협상에 힘을 보탤 것이란 관측입니다.

    박 전 회장은 이재명 대통령과 20대 대선 당시 만문명답(박용만이 묻고 이재명이 답하다)이라는 대담을 진행하며 경제 비전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미국 특사단에 기업인 카드를 꺼낸 것은 한미 통상 협상과 경제 현안 대응에 실질적 역할을 담당할 메시지를 보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박 전 회장은 현역 시절 미국 경영계와 교류해왔고, 거시경제 석학들과도 친분이 있어 미국 정부와 민간에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상호 정무수석 발언 들어보시죠.

    [우상호 / 정무수석 : 박용만 단장은 대한민국의 재계를 대표하는 경제인이셨고,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단체의 대표를 맡으신 이력이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 보더라도 경제인과의 만남이 훨씬 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진행될 수 있다 이런 판단에서..]

    미국 특사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최종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 전 비대위원장과 오찬을 가졌습니다.

    지금까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경제TV 유오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