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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수주 승부수…"분담금 이자 없어"

신재근 기자

입력 2025-07-18 13:30  



대우건설이 다음 달 23일 선정될 예정인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권 수주를 위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18일 수요자가 분담금에 대한 금융 조달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원들이 입주할 때 내는 분담금 대출 이자를 대우건설이 부담하겠다는 것이다.

보통 조합원 개개인은 입주할 때 분담금을 100% 내고, 그 과정에서 대출 이자도 같이 청구된다.

대우건설 측은 "입주시 분담금에 이자까지 내야 하는 실상에서 수요자가 금융 조달하지 않아 이자가 없는, 진정한 의미의 입주시 100% 분담금 납부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앞서 4천억 원 전후로 추산되는 조합 필수사업비 전액에 대해 CD+0.00%의 파격 금리를 제안했다. 현재 CD금리는 약 2.5% 수준인데, 대우건설은 HUG 보증수수료까지 부담하는 조건도 제시하며 조합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대우건설은 또 조합원들을 위한 획기적인 분담금 절감 금융전략도 공개했다. 수요자 금융조달 없이 입주시 100% 분담금 납부에 더해 분양 수입금 내 기성불, 실착공 전까지 가장 낮은 물가지수 변동률 적용 등도 조합에 제안했다.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은 각각 '써밋 프라니티', '래미안 루미원'을 단지명으로 내걸고 수주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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