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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떠난 'AI 핵심 두뇌', 또 메타行

입력 2025-07-19 13:51  



인공지능(AI) 인재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는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애플의 핵심 두뇌 2명을 최근 추가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인간을 뛰어넘는 AI 개발을 위해 설립한 '초지능 연구소'(Superintelligence Labs) 팀에 애플 출신 AI 연구원 마크 리와 톰 건터를 영입했다.

리는 애플을 떠난 뒤 이미 메타에서 근무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애플을 그만두고 잠시 다른 AI 기업에서 근무하던 건터도 곧 합류할 예정이다.

메타는 생성형 AI의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 팀(AFM)이 혼란한 틈을 타 이들 연구원을 빼내 갔다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경쟁사에 비해 AI 기술에서 뒤처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플은 현재 음성 비서 '시리'(Siri)와 자체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 기능에 자체 AI 모델이 아닌 외부 모델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해당 팀의 미래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들 연구원 두 명의 구체적인 영입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메타는 업계 AI 인재를 대거 영입하면서 거액을 제시해 오고 있다.

팡의 경우 2억 달러(약 2천800억원)가 넘는 보상 패키지를 제안하며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도 약 100명에 달하는 AI 팀의 이탈을 막기 위해 일부 연구원들에게 임금을 인상하고 있지만 메타와 비교하면 역부족이다.

앞서 메타는 AI 스타트업 스케일AI에 143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하고,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다.

또 챗GPT 개발사 오픈AI에서 거액을 들여 연구원 10여명을 빼내 가는 등 AI 인재들을 대거 영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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