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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특징주

마이크로소프트, 쉐어포인트 겨냥한 사이버 공격 확인…“365 온라인은 영향 없어” -[美증시 특징주]

입력 2025-07-22 07:47  


방송원문입니다.

메가캡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 도구인 ‘쉐어포인트 서버’ 온프레미스 즉, 설치형 버전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진행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주말 사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즉시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하라고 촉구했는데요. 공격 대상은 조직이 자체 서버에 설치해 사용하는 쉐어포인트 서버로, 기관과 기업들이 문서 공유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쉐어포인트 온라인’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보안 업데이트를 배포했고, 다른 지원 버전에 대해서도 추가 업데이트를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애플 (AAPL)
애플이 폴더블폰 시장 진출을 예고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는 2026년 하반기, 첫 폴더블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는데요. 이로써 애플은 삼성, 구글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하게 됩니다. 애플의 폴더블폰은 삼성 갤럭시 Z 폴드 시리즈와 유사한 외관을 갖추고, 경쟁사들과 유사한 부품을 다수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애플은 내부 디스플레이 주름과 힌지 구조 같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폴더블폰 전용 소프트웨어 기능도 새롭게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파벳 (GOOGL)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 회복 기대가 맞물리면서, 월가에서 알파벳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간스탠리는 생성형 AI를 통한 매출 가속 가능성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185달러에서 205달러로 올렸고,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검색 광고 지출 증가를 근거로 200달러에서 210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로스차일드 앤드 컴퍼니 역시 목표가를 215달러로 높이며 긍정적인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테슬라 (TSLA)
테슬라가 자율주행 보조 기술의 성능을 둘러싸고 캘리포니아 규제 당국과 법적 공방에 나섭니다. 오클랜드에서 이번 주 월요일부터 5일간의 청문회가 열리는데요.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테슬라가 오토파일럿과 FSD기능을 과장해 소비자를 오도했다며, 캘리포니아에서 차량 판매 면허를 정지하거나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건 2021년과 2022년 테슬라가 광고에서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다”고 표현한 부분인데요. 캘리포니아 차량국은 해당 차량들이 당시에도, 지금도 자율주행차로 운행될 수 없다며, 이 같은 문구가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테슬라는, 문제가 된 발언은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는다고 주장하며, 문맥에서 벗어난 인용이었고 경고 문구 역시 충분히 제공됐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청문회 결과에 따라, 테슬라의 향후 영업 활동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 CEO는 주말 동안 SNS를 통해 "아이들이 집에 없으면 다시 주 7일 근무하며 사무실에서 지낼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다시 한번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그리고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305달러에서 341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아마존 (AMZN)
아마존이 최근 일부 저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 이후 5개월간, 아마존의 제품 1,200개를 분석한 결과 가격이 오른 반면, 월마트는 같은 품목의 가격을 평균 2% 낮췄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마존은 MT뉴스와이어스에 보낸 성명에서 “사실과 다르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며, 조사된 제품 대부분은 가격이 변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간밤 실적을 발표한 기업도 살펴보겠습니다.

버라이즌 (VZ)
미국 통신업체 버라이즌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는데요. 프리미엄 요금제에 대한 견조한 수요와 미국 세제 개편의 수혜가 실적에 힘을 실었습니다. 이에 따라 버라이즌은 연간 순이익 전망의 하단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특히, 새 세법에 따라 기업이 특정 장비 비용을 즉시 전액 공제할 수 있게 되면서, 올해 자유현금흐름이 15억에서 20억 달러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서 애프터 마켓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장 마감 이후 실적을 발표한 기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NXP 반도체 (NXPI)
네덜란드의 반도체 기업 NXP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과 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는데요. 다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줄었습니다. 1년 전 6억 5,800만 달러에서 이번 분기 4억 4,500만 달러로 감소했고, 매출은 6% 감소 그리고 EPS도 2.54달러에서 1.75달러로 줄었습니다. NXP는 3분기에도 매출과 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감소폭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회사 측은 핵심 시장의 회복 조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틸 다이내믹스 (STLD)
철강업체 스틸다이내믹스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습니다. 무역 정책의 불확실성 속에 고객들의 주문이 줄며, 매출과 이익 모두 예상치를 하회한 겁니다. 스틸 다이내믹스는 3개월 동안 2억 9,870만 달러, 주당 2.01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줄어든 수준입니다. 마크 밀렛 CEO는 간헐적으로 부과되는 관세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객들의 구매 결정을 늦추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코팅 평판 강재의 재고 과잉도 출하량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무역 정책이 안정되면 억눌린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이번 분기, 철강 가격은 높은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했다며, 미국 내 제조업 성장과 함께 가격과 수요 모두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테슬라 (TSLA)
테슬라가 루이지애나주를 상대로 제기한 직판 금지 관련 소송을 최근 합의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2017년부터 시행된 소비자 대상 직접 판매 금지를 둘러싸고, 테슬라가 주정부와 딜러 협회를 상대로 제기한 것이었는데요. 테슬라는 경쟁 딜러들과 연관된 자동차 위원회 위원들이, 자사의 직판 모델을 생존 위협으로 간주하고 위원회의 권한을 이용해 이를 견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량 리스와 서비스에 대한 제한도 함께 문제 삼았는데요.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이번 분쟁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전해졌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MSFT)
마이크로소프트의 셰어포인트 시스템을 겨냥한 해킹 공격 가운데 일부가 중국과 연계된 세력에 의해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내용은 구글을 통해서 나왔는데요. 구글은 현지시간 월요일 성명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며, 현재까지 약 100개 조직이 이번 사이버 스파이 행위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특징주 시황 전해드렸습니다.

오은비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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